위키드는 소설 위키드를 원작으로 하는 브로드웨이에서 흔치 않은 여성 투톱 뮤지컬입니다. 2003년 미국 브로드웨이에서 초연을 시작으로 원작 소설보다 큰 인기를 얻으며 위키드는 2020년 기준 브로드웨이 역사상 가장 흥행한 뮤지컬 2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2012년 오리지널 내한 공연이 한차례 있었고 2013년 11월 한국 라이선스 초연 이후 2021년 삼 연까지 연달아 흥행을 이어왔습니다.
뮤지컬 위키드의 스토리라인과 OST
뮤지컬 위키드는 오즈의 마법사를 기발한 상상력으로 유쾌하게 뒤집은 그레고리 맥과이어의 20년간 500만 부가 판매된 동명의 베스트셀러를 뮤지컬로 옮긴 작품입니다. 뮤지컬 위키드의 흥미진진한 스토리라인을 따라가다 보면 매혹적인 오즈의 땅에 발을 들여놓게 되고 에메랄드 커튼 뒤에 숨겨진 비밀이 점차 드러납니다. 오해받고 있는 서쪽의 사악한 마녀 엘파바가 반짝이는 착한 마녀 글린다와 만나게 되면서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둘의 예상치 못한 우정을 키우게 됩니다. 그 과정을 들여다보면 그들의 대조적인 성격처럼 선과 악을 정의 내리는 오즈의 나라 안에서의 갈등을 살피게 됩니다. 두 주인공이 펼치는 매혹적인 마법과도 같이 관객들은 무대를 감상하는 내내 도전하고 탐색하게 됩니다. 강력한 두 여자 캐릭터가 현실의 압박을 이겨내고 자신의 운명을 결정할 때 관객들은 용기, 사랑의 주제를 발견하게 됩니다. 중독성 강한 멜로디의 OST는 뮤지컬 위키드의 폭발적인 인기에 한몫합니다. 재능 있는 스티븐 슈워츠가 작곡한 “Defying Gravity", “Popular”, “For Good” 등의 뮤지컬 인기곡들은 관객들을 감동과 경이의 세계로 빠져들게 합니다. 이러한 음악들은 등장인물들의 서사를 한층 더 증폭시키는 원동력으로 작용합니다. 그중 가장 유명한 곡은 “Defying Gravity”로 1막 마지막 무대를 장식합니다. 주인공 엘파바가 타임 드래곤을 타고 하늘을 향해 날아오르며 호소력 짙은 연기와 함께 폭발적인 가창력을 뿜어내면 관객들에게 온전한 감동이 전해집니다. 뮤지컬 위키드가 어떻게 전 세계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는지 직접 흥미진진한 이야기와 중독적인 뮤지컬 인기 음악의 환상적인 조합을 확인해 보세요!
퍼포먼스와 무대디자인
뮤지컬 위키드의 뛰어난 퍼포먼스에 매료될 준비를 해야 합니다. 배우들이 사랑받는 캐릭터들에게 생명력을 불어넣으며 펼쳐내는 그들의 놀라운 재능과 예술성을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엘파바의 파워풀한 보컬부터 글린다의 코믹한 매력까지 배우들의 독특한 해석은 무대에서 강렬하고 무게감 있는 감동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만합니다. 위키드 뮤지컬 배우들의 에너지 넘치는 연기를 직접 마주한다면 잊지 못할 연극적 경험이 될 것입니다. 마법의 세계인 위키드로 여러분을 실어 나르는 뮤지컬 위키드만의 화려한 무대 디자인은 정말 놀랍습니다. 오즈의 시각적 화려함은 풍부한 상상력이 돋보이는 연출, 선명한 색상으로 구현된 특색있는 무대 미술, 눈부신 특수 효과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단숨에 사로잡습니다. 타임 드래곤, 머리 위를 날아다니는 원숭이, 수 천 개의 비눗방울을 뿜어내는 버블 글라이딩까지 뮤지컬 위키드가 선사하는 특별한 경험과 환상적인 여행을 떠날 준비를 하시기를 바랍니다.
문화현상과 메시지
위키드는 여러분을 변화하는 오즈의 나라로 여행을 떠나게 만드는 매력적인 뮤지컬입니다. 매혹적인 줄거리와 중독적인 음악, 그리고 잊을 수 없는 공연과 눈을 뗄 수 없는 화려한 무대 디자인은 뮤지컬 위키드만의 색다른 극장 경험을 선사합니다. 뮤지컬 위키드는 마법을 탐구하고 개성을 포용하며 현실의 한계를 극복하는 힘 있는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뮤지컬 위키드를 경험하고 나면 비범한 것이 가능한 세상, 무한한 가능성이라는 새로운 시각으로 더 넓게 세상을 바라보게 될 것입니다. 뮤지컬 위키드는 광범위한 브로드웨이 공연, 국제적인 제작에 힘입어 전 세계 팬들의 찬사를 받고 있습니다. 뮤지컬 위키드가 지속적인 사랑과 관심을 받는 큰 이유는 모든 연령대의 관객들에게 영감을 주고 힘을 실어주기 때문입니다. 어쩌면 사랑받는 뮤지컬 위키드는 경계를 초월하는 문화 현상이라는 메시지를 우리에게 전하고 있는지 모릅니다.